옛날 어느 나라의 왕비가 궁전 정원에 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었어요. 왕비는 눈처럼 흰 천에 수를 놓다가 그만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어요. “아야!” 빨간 핏방울이 흰 천에 똑똑 떨어졌어요. 왕비는 그것이 무척 아름답게 보였어요. 그래서 왕비는 마음 속으로 하느님께 기도를 올렸어요. ‘하느님, 눈처럼 흰 살결과 핏방울처럼 빨간 입술을 가진 딸을 낳게 해 주세요.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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